코어소리영어 수강권 결제 이유
: 평소에 넷플릭스나 왓챠로 미드, 영드를 자주봐서 그런지 영어를 잘하고 싶은 목표가 생겼다.
한국식 영어가 아니라 진짜 영어를 잘하고 싶었다.
처음에는 왓챠로 영드 미란다가 너무 재밌어서
미란다를 보면서 혼자 쉐도잉 연습을 했다.
문제는 영국식 발음이 나한테는 미국식 발음보다 훨씬 어렵게 느껴졌다..
그리고 영국식 말장난?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것도 한번씩 하면 혼자 검색해서 다 알아보고
스크립트도 구글링해서 인쇄하고... 여러모로 번거롭고 힘들었다. 그래도 재미는 있었지만!
이렇게 하다가는 미란다 정복하는데 10년은 걸리겠다 싶어서 유튜브에서 엄청 광고하던
코어소리영어를 고심끝에 결제했다.
무슨 반값프로모션해서 25만원정도 들었던 것 같다.

혼자 열정만 앞서서는 2월에 결제해놓고 지금 겨우 출석 10일차다 ㅋㅋㅋ

처음에는 초급인 애니메이션 넛잡강의부터 들었다.
근데 이 강의 선생님의 강의가... 조금 죄송한 말이지만
너무 유치원생 가르치듯 꼼꼼하게 가르쳐주시지만
내가 좋아하는 강의 성향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래서 바로 초급 영화 레터스 투 줄리엣으로 패스했다.

다행히도 letters to juliet 강사님은 잘 맞는것 같다.
그래도 nut job 강사님이 발음은 정말 좋다.
강의가 많으니 각자 자신에게 알맞는 강사님 잘 선택해서 공부하면 좋을 것이다.

첨부되어 있는 자료를 인쇄해서 회사에서도 열심히 복습했다 ㅋㅋㅋ
모르는 단어만 노랗게 칠했는데 생각보다 일상 생활 대화에 필요한 단어가
그렇게 어려운 단어만 있는게 아니었다.
결론
: 아직 10일차라서 그런지 영어실력이 딱히 향상되는 느낌은 없다.
하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후기를 올릴 예정이다. 가능하면 동영상을 찍어서 전후 비교를 올리고 싶지만
그건 조금 용기가 필요할 것 같다.
장점
① 말하기(쉐도잉) 위주라서 몇번 따라하다보면 원어민의 영어가 들린다.
② 발음과 강세를 정확하게 배울 수 있다.
단점
① 숙어, 단어풀이 부분의 설명이 부족하다.
- 그냥 문장 뜻 풀이만 짧게 해주고 "이런 단어는 이러한 상황에서 쓰인다" 이런식의 설명이 부족하다.
나는 사실 혼자 쉐도잉을 하면서 이런 부분에 갈증을 느껴 결제하게 되었는데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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